일본의 W우드 제품의 수출가격이 지난번 선적대비 5~10유로(㎥) 가격인상 제시가 돼, 단숨에 오름세 조짐이 퍼졌다.
프리컷공장과 도매상의 가격인상에 대한 저항감은 강하지만, 반면 KD 간주를 중심으로 품귀가 해소되지 않아 구매의욕이 선행하고 있다. 국내의 집성재 메이커의 수주도 회복 기조로 납기가 늘어나면서 선물 준비의 움직임도 나오기 시작했다.
수출가격이 인상하면, 대 유로에서의 엔화약세 진행도 더해져 입하 가격은 대폭으로 인상한다.
만일 가격 인상 제시가 전액 통하면 W우드 KD 간주에서 입하 비용은 5만엔(상사 트럭운반, ㎥)을 웃돌고, W우드 집성 관주는 1,900엔(프리컷공장着, 개) 전후가 될 전망이어서 지금의 시세로는 역마진이 된다.
일본 국내의 집성재 메이커는 가격인상 기회를 엿보고 있어 수입품의 신규 교섭을 계기로 가격인상 분위기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반면, 수입품에 대한 수주 추이를 경원해 가격인상의 목소리가 누그러질 가능성도 있다.
구조용 집성재는 집성 관주와 집성 평각 모두 전월대비 보합이다. W우드 집성 관주는 국산 1,800엔(프리컷공장着, 개)을 중심으로 수입품이 다소 비싸다. R우드 집성 평각은 내외산 모두 5만7천엔(동, ㎥) 전후이다.
W우드 보조재는 전월대비 1천엔(㎥) 전후의 가격인상이다. 수평부재, 반자틀은 유통량도 적어 츄쿄시장을 중심으로 한 거래이지만, KD 간주는 전국적으로 품귀가 이어지고 있다. KD 간주는 선적 지연 등의 영향이 남아 입하 코스트가 불규칙하다. 다만 유통량이 적어 도매상 판매는 5만~5만1천엔(도매상 트럭운반, ㎥)을 보이고 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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