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입 남양재 합판의 국내 시세는 답보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위법벌채 규제로 원목 출재량은 감소 경향에 있어 원목 시세는 고가로 매겨지고 있다.
대형 메이커의 생산 능력 반감이 영향해 말레이시아산의 입하량은 3개월 연속 8만㎥대가 됐는데, 대형 메이커의 감소분이 타 메이커에도 분산하고 있기 때문에 수급이 떨어져 산지시세는 보합인 상태다.
8월 하순까지 1달러 124엔 전후의 엔화약세가 정착해 선물 가격 인상에 더해 추후 들어오는 계약 통나무도 현물 시세를 웃돈다.
그 때문에 상사와 도매상은 가격 전가가 필요하지만 6월을 절정으로 7~8월에 매달 국내 시세의 화물이동은 둔화했다. 1/4분기에 역마진 장사를 치뤘기 때문에 7~8월에 이익을 삭감하는 장사는 유보됐지만, 판매 수량이 줄어 매출 확보가 어렵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