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재 원목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의 인도 기세의 구매의욕이 안정된 상태다. 일본용 레귤러재 시세에 대한 영향은 적지만 상사는 이 기회에 소폭의 가격인하 요청을 계속하고 있다.
7월 전후에 인도인 바이어가 2개월치라 불리는 수량을 대량 구입했는데, 중국의 바이어는 동국 경제의 부진으로 여전히 구매 의욕이 낮아, 산지원목 화주는 사라왁주내의 합판 메이커에게 공급해 구멍을 메워왔다.
그러나 일본용 메란티 레귤러재는 인도용의 소경 옹이 원목 등과는 품질적으로 어울리지 않아, 인도용에서 수급이 완화했다고 해서 일본용이 용이하게 인하할리도 없다. 다만 8월 하순부터 환율은 지금까지의 1달러 124엔 전후에서 동 120엔 수준으로 엔고로 치우쳐, 일본용의 매입 가격은 다소 안정했다. 건기여서 사바주에서의 출재도 안정하고 있어, 11~12월경부터의 우기 진입 전에 더하면 16년 2월부터 산지에서는 공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PNG·솔로몬은 비교적 날씨가 안정되고 있기 때문에 출재는 드물게 안정적으로 추이했는데, 고가의 사라왁주산을 꺼려해 인도 기세도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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