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용 집성재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경민산업(대표 이한식)이 지난달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해 자사의 구조용 집성재 및 목조주택 부자재를 소개했다. 경민산업은 목조주택 및 한옥을 전문으로 시공하는 회사로 시공에 사용되는 각종 부자재를 이번 참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축부자재의 종류로는 화스너, 투습방수지, 기밀 테이프 등 그 종류도 다양했다. 또한 경민산업은 로토블라스(rothoblaas)社의 투습방수지도 소개했는데 이 제품은 목조건축물에서 습기의 문제는 계속해서 해결돼야 할 문제인데 단열과 기밀이 적절히 밸런스를 갖추면서 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얼마나 좋은 투습방수지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경제적으로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이 제품의 활용도 역시 주목할만 하다.
특히 경민산업 이한식 대표는 “한국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에서는 효율적인 습기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습기가 외부에서 내부로 흐르기 때문에 단열재와 방습지 사이에서 역결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습 기능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민산업 이한식 대표는 지난 9월 30일 한국건축가연합(한국건축가협회와 새건축사협의회 공동주관)이 선정한 올해의 건축명장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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