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은 충청남도 및 홍성군과 석고보드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벽산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홍성일반산업단지 내 16만4093㎡ 부지에 오는 2017년 12월까지 석고보드 신규공장을 설립하고 새로운 생산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와 홍성군은 벽산 공장 신축을 위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벽산은 석고보드 공장을 신설해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장려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벽산이 석고보드 공장 신설을 추진하면서 KCC와 한국보랄석고보드가 양분해온 석고보드 직접 제조시장 경쟁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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