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처리목재 ‘모카우드’

태영팀버(대표 안용문)는 열처리 목재인 탄화목을 전문으로 생산·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미국, 캐나다산 하드우드 특수목을 수입·가공·판매하며 탄화 설비를 갖추고 탄화목재 및 탄화 무늬목을 생산하는 친환경 목재 생산업체이다. 태영팀버는 이번 코리아우드쇼에서 하드우드 탄화목을 선보였으며 그 수종에는 애쉬, 레드오크, 화이트오크, 비취 등의 수종을 특수 고안된 열처리 설비에서 화학약품 없이 오직 열과 증기만을 이용해 완성한 제품을 소개했다. 8~42시간 동안 160℃ 이상의 고온으로 열처리하게 되면 목재의 특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되는데, 탄화과정을 거친 목재는 해충에 강하고 목재안에 있는 벌레와 세균까지도 소멸시켜 준다. 또 내구성이 강하며, 높은 치수안정성과 표면강도를 보여준다. 또한 국산재 탄화목은 잣나무, 낙엽송, 아카시 나무 등을 탄화한다. 태영팀버가 선보이는 고열처리목재들은 ‘모카우드’라는 이름으로 공급되는데 커피향이 나면서도 커피의 색상을 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탄화목은 목재 무늬결을 뚜렷하게 부각시켜 주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어울리며 휨, 뒤틀림, 갈라짐 등의 결점을 줄였다.
한편, 태영팀버는 탄화목을 활용한 테이블 상판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032-581-8484)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