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경 시설물에서 기능성 만큼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주변 경관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다. 미적인 부분을 간과하고 단순히 기능성만을 추구해 주변과 동떨어진 조경 시설물들은 점점 외면을 받거나 새로운 시공이 이뤄질 때 철거의 대상이 되고 있다. 태원목재·금진목재·대흥우드산업·위드조경은 한국의 정서가 그대로 녹아든 전통 정자를 생산하며 최신 가공 기술을 접목해 전통 정자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태원목재, 자연과 조화된 전통 정자
태원목재의 정자는 시공 부지 주변의 자연경관을 철저하게 사전에 분석하면서 공간활용도 극대화 하도록 연구한다. 거기에 전국 각지의 한옥을 시공하면서 축적된 태원목재의 설치 노하우도 함께 적용된다. 태원목재는 최신식 ‘CAD-CAM’ 설계와 프리컷 설비를 갖췄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사이즈, 그리고 목재의 수종별로 맞춤 생산이 가능하다. 조경시설물 제조업체의 주문이 있으면 반제품 형태로도 공급할 수 있고, 개인 소유의 부지에 정자를 설치하고 싶은 건축주나 일반인들의 주문이 있으면 시공까지 하기도 한다. 크게는 사각·육각·팔각 등 정자의 모양 선택부터 시작해서 더글라스·적삼목(스기)·옐로우 시다·더글라스 퍼 등의 목재 수종, 그리고 난간 옵션으로는 엑스자형 난간·계자난간·지붕 옵션으로는 아스팔트슁글 혹은 한식 시멘트 기와 선택 등의 상세한 부분까지도 구별해 뒀다.
(태원목재: 032-578-8500)

금진목재, 설계와 시공경험 노하우 보유
금진목재의 가장 큰 장점은 원목 가공에서부터 방부, 프리컷, 설계, 시공까지 모든 것이 한 곳에서 이뤄진다는 것이다. 소비자로서는 자재에서부터 설계·시공까지 책임소재가 분명하기 때문에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소비자를 위해 도입한 원스톱 시스템은 금진목재의 책임감과 자신감을 잘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
금진목재는 정자와 가로등, 그 외 한옥 시공을 전문으로 하며 시설물의 문양과 구조에 대한 설계와 시공경험 노하우를 보유해 자재 가공과 조립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품질과 가격 모두에서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에게 최고의 품질을 서비스하고 있다.
금진목재의 목재 가공 시스템의 경우 한옥 자재와 전통 정자 생산에 용이한 설비로써 시공기간도 줄이면서 수작업으로 현장에서 하던 일을 공장에서 기계로 작업해내기 때문에 월등한 작업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금진목재: 032-584-8851)

대흥우드산업, 프리컷 기계 통한 정자 생산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흥우드산업은 프리컷 기계를 통한 정자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물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국내 퍼걸러 생산업체 중 최고의 생산시설 보유업체 답게 퍼걸러와 관련한 특허를 6개 보유하고 있다.
최첨단 시스템인 프리컷 CNC(독일 Hundeg
ger社의 K2)를 CAD/CAM으로 설계해 목재 대패에서부터 가공까지 전체 공정을 무인 작업화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며, 가공한 제품들은 현장에서 DIY형으로 조립 설치가 가능하다. K2 프리컷 가공시스템은 로봇과 같은 방식의 기계설비로써, 세분화된 목재건축 산업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다양한 부재와 단일 제품 생산을 공장에서 부분적으로 제작해 현장에서 DIY형으로 조립 설치가 가능하고, 건축물 시공에 있어 가장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시공이 가능해진다.
 (대흥우드산업: 041-932-9804)
 

위드조경, 자연 건조된 미송과 더글라스 사용한 시설물
위드조경은 자연 건조된 미송과 더글라스 목재를 사용해 정자·파고라를 전문으로 제작·시공하고 있다.
원목이 가지고 있는 나뭇결 그대로의 질감을 연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위드조경은 수분 차단층을 형성하고 목재의 노화를 방지해 시설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 위드조경의 시설물은 전통 건축물에서 사용하는 짜맞춤 방식으로 시공돼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위드조경은 원자재를 목재로 사용하다 보니 변형, 뒤틀림, 수축, 변형, 크랙 등 조경 시설물 제작과 설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목재의 민감한 단점들을 보안하기 위해서 목재를 6개월 이상 자연건조를 함으로써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전통 건축물에서 사용하는 홈따기 가공으로 못이나 피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제작하고 있다.
(위드조경: 1544-0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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