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및 칠레재의 포장용 및 파렛트용 목재의 거래에 활기가 없다. 수입재의 가격 상승에 대응해 일본 국산재로 대체하는 움직임이었지만 그 국산재도 활발하지 않아 포장·파렛트 전반에 부진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물론 도매상 측에서는 “11월보다 10월이 더 나았다” 또는 파렛트용이 회복경향을 보이고 있다”라는 등 업자에 따라 단기적인 반응은 다양하지만 대체로 침체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NZ산 원목은 금년 하절기에 중국용 판매의 어려움으로 산지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했지만 그 후 반전했다.
중국용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최근 최저가격은 9월의 85/㎥($, C&F, 단재)였다. 중국 국내의 원목수급 개선과 앞으로의 크리스마스 휴가 그리고 구정월의 수급 축소가 전망돼 10월에 약 US$100, 11월에는 US$120 이상으로 인상됐다. 현재 일본용은 12월 선적가격을 교섭중이지만 산지측은 큰폭의 인상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측은 저항할 자세이지만 상사측은 “가격인상은 불가피하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문제는 가격인상 폭으로 옮겨지고 있다.
한편, 칠레 수입제품은 5번과 6번 선박에서 산지가격이 하락해 순차적으로 일본에 도착한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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