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한·일·대 합판보드업자 간담회가 10월 28일과 29일에 걸쳐 대만 이란시에서 개최됐다. 주요 6개 항목이 토의됐고 대체로 목재의 캐스케이드 이용에 의한 지구환경보전을 기조로 한 대응에 관해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
간담회는 27일의 환영만찬회와 28일의 공식회의, 이란 시내 시찰로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세계 규모로 빈발하고 있는 지구온난화에 기인하는 이상(異常) 기상을 염두해 목재이용에 의한 탄소고정화로 그의 방지에 노력할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배경으로 석유화학 연료에서 저탄소화, 재생가능에너지 이용으로의 변화를 파악해 목재의 캐스케이드 이용을 기본으로 한 에너지의 안정이용과 환경보전에 관한 정보교환을 추진해 나간다.
또 불법벌채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합법목재만을 사용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한편, 중국·인도·중동 그 밖에 아시아의 패널수급을 주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내년 회의는 한국에서 개최가 예정돼 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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