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12월 4일, 목재화학시험 11개 규격(폼알데하이드 방출량 시험)에 대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추가인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KOLAS 인정제도는 시험기관의 장비, 시험능력,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인정하는 제도로서 진흥원은 2013년 9월에 목재역학분야에서 인정을 받아 유지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는 목재화학분야로써 최고 수준의 시험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 한해 시험환경 및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0월 최종현장평가를 거쳐 추가 인정을 획득했다.
세부 인정 항목으로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시험(KS M 1998 등 10개 규격)으로써, 향후 이 항목에 대해 진흥원에서 발급된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세계 68개국 82개 인정기관에서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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