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집성 관주, 집성 평각 모두 집성재 메이커의 출하는 견실하게 추이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프리컷 공장의 가동률이 높아져 바쁜 분위기인 채로 해를 넘기게 될 것 같다.
반면, 내년에 걸쳐 소비세 증세전의 직전 수요에 대한 기대감은 강한데, 기대감 이상으로 수급의 불투명에 대한 경계감이 강하다. 이에 유럽산 집성재의 수출가격 인상이나 수입품의 공급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더해져 시세 상승을 막고 있다.
일본 국산재는 스기 집성관주와 스기 KD 간주를 중심으로 여전히 판매는 고전하는 조짐이 보이지만, 착실하게 시장을 계속 늘리고 있다.
구조용 집성재 시장은 어느쪽인가 하면 공급 과잉체제여서, 시세 보합이 이어지면 집성재 메이커의 체력 승부가 될 것 같다.
집성 관주는 W우드 국산, 수입품 모두 1,830~1,850엔(프리컷 공장着, 본) 정도 수준이다. 저가재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데 대체로 시세는 보합이다. 스기 집성 관주도 보합이다.
1,600엔(동) 수준을 상한가로, 이것을 밑도는 거래가 여전히 보여 가격인상 기회를 잡을 수 없다. 집성 평각은 R우드 국산 중심의 가격 변동인데, 수입품은 R우드, W우드 불문하고 거래가 강해졌다. R우드 국산은 역시 저가재에서 부터 가격이 인상돼 중심가격은 5만7천엔(동, 입방미터)으로 전월대비 보합이나, 다시 5만8천엔(동) 수준의 거래가 생기기 시작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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