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춘간담회, 향후 일본 합판업계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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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춘간담회, 향후 일본 합판업계 비전 제시
  • 이명화 기자
  • 승인 2016.03.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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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재합판 침엽수 비율 약 93% 차지

일본 합판업계가 신춘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 개최 취지는 일본의 합판 생산은 전후(戰後) 남양재를 원료로 해 1980년에 800만㎥으로 활엽수합판 생산량이 세계 제l위였으며 침엽수합판을 포함한 합판 생산량은 제2위였지만 2014년에는 280만㎥까지 감소했다.
이에 반해 합판 수입량은 1990년경부터 증가해 2000년에는 500만㎥에 달했다. 이 기간에 일본은 열대재합판에서 국산재 침엽수합판으로 전환해 현재 국산재합판의 침엽수화율이 93%가 됐다.
하지만 최근 수입량이 감소해 2014년에는 55%로 국산합판과 수입합판의 비율이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 제품에 대해서는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했던 거푸집용 합판이 1%까지 감소한 반면, 구조용 합판은 87%로 증가했다. 박물과 중후물도 크게 감소하는 등 지금까지의 생산량과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수요를 보면 주택 수요는 인구 감소에 따라 감소가 불가피해 졌으며 건축분야에 있어서 목재 수요는 공공용을 포함한 대규모 건축물로 전환되고 있다. 또 수출에 있어서도 서서히 한국, 중국,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와 같이 수급 모두 상황이 크게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바이오매스 등과의 경합을 포함한 국산재 원료공급은 어떻게 될 것인가?’, ‘면재료(面材料)로서의 합판은 건축 수요 가운데 어떠한 방향을 목표로 할 것인가?’, ‘건축용 이외의 수요에 대해 신규 수요 개척을 포함해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다음은 이와 같은 것을 중심으로 향후 합판업계의 방향에 대해 합판기업 관계자와 이와 관련된 분석검토위원회가 토론한 것을 정리한 것이다.

다이신(大新)합판공업: 다이신합판은 합판업계의 변화 가운데 아마도 유일하게 옛날 방식으로 합판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다이신합판은 2015년 4월 23일에 이토츄상사에서 오시카로 경영이 넘어갔다. 지금까지는 니가타(新潟)합판진흥의 사장이었지만 그 후 다이신의 사장이 됐다. 다이신공장은 현재 생산량이 박물합판 2.5㎜가 약 35%, 중후물 4㎜와 5.5㎜의 3ply가 25%, 후물이 40%이며 가격이 높아지고 품질이 떨어진 남양재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전 경영진은 남양재만을 원료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니가타합판진흥에서 Material mix와 원재료를 조금씩 바꾸고 있다. 동일한 남양재 중에서도 조림목이나 약간 다른 수종을 사용해 보고 있다. 아직 1개월에 200~300㎥으로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니가타현의 에치고(越後) 삼나무를 투입하는 등 남양재 일변도에서 현 단계에서 약 10% 비율의 원재료를 비나왕으로 전환하고 있다.
 
닛신(日新): 닛신은 침엽수 구조용 합판을 중심으로 한 합판공장이며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와 시마네현 마츠에시에 걸쳐 산인 지구에 1개 거점, 그룹회사인 시마네합판이 시마네현 서부의 하마다시에 1개 거점 그리고 구 스미토모임업 Crest의 사업을 계승한 도쿠시마현 고마츠시마시의 시코쿠 공장 이들 3개 거점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
닛신은 장척합판을 제조하고 있는 관계로 강도면에서의 문제도 있어 국산재 사용비율이 동업 타사와 비교하면 약간 낮은 편이다. 사용비율은 대체로 국산재 55%, 수입재 45% 정도이다. 이 지역은 아키타와 규슈에 비해 국산재의 축적량은 많지만 생산량이 적다. 이 때문에 국산재가 풍족하지 않은 지역에 있는 합판공장이라는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출처: 일본목재신문

이명화 기자   lmh@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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