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옛날장식의 황동과 경첩

최근 정부에서 한옥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단지 조성 계획이 진행되면서 한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근래에는 서울한옥박람회가 개최되면서 예전과 달리 한옥에 관한 관심이 관광 형태에서 주거 공간으로 고려하는 사람이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옥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분야도 생겨났는데, 바로 한옥을 더욱 더 고풍스럽게 꾸며주는 옛날 장식이다. 그동안 옛날 장식은 문화재나 사찰 등의 외관을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로써 그 기능을 다했는데, 현재는 한옥에 관한 관심과 더불어 옛날 장식에 관한 관심도 커져가는 추세다.
서울에 위치한 거성옛날장식(대표 신수범)은 사라져 가는 한국 장식의 전통을 재현하기 위해 사찰 장식, 한옥 장식, 문화재 관련 장식을 주품목으로 생산 및 제공 중인 회사다. 1998년에 창립해 18년 동안 오롯이 한국 장식의 전통을 지켜나가며 황동·백동 등 각종 고전장식 하나하나에 현대의 미가 담긴 세련된 디자인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거성옛날장식의 관계자는 “국내 한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장식에 관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라며 “다양한 장식 제품들을 개발하고 보급해 한국 장식의 전통성을 지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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