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자총협회에서 수상한 우딘 강원선 대표(사진 오른쪽 두번째)

인천경영자총협회가 지난 3일 오전 인천 로얄호텔에서 제35회 정기총회와 함께 ‘제23회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가운데 올해 열린 경영과 모범적 노사관계를 실천한 기업으로 ㈜영진공사와 ㈜우딘이 뽑혔다.
강원선 우딘 대표는 ‘신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기업 내 임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됐다. 
인천경영자총협회는 1994년부터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직장생활에 보람을 느끼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우딘은 ‘건강한 집을 위한 착한 생각’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집에서는 인체에 가장 무해하고 가장 친환경적인 인테리어 자재야말로 건강한 집의 기본이라는 일념으로, 친환경 인테리어 선두 회사답게 천연 페이퍼 마감재, 핫멜트 접착제를 사용하는 등의 건강한 자재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우딘은 전직원들이 회의와 토론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체계화된 회사 경영 시스템으로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며 영업부서와 관리부서 등 각 부서 직원들간의 우애와 소통이 좋은 것으로 입소문나 있다. 강원선 대표는 우딘을 신나는 일터로 만들기 위해 회사 내부에서 소통을 우선순위 1번으로 두고, 이를 토대로 고객 수요 창출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총은 우딘을 고용안정 및 일자리창출, 사회적 대화를 통한 신뢰의 노사관계 구축,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 질서 구축 등의 이유로 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송병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김덕호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원선 대표는 이날 인천경영자총협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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