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는 목재수출의 확대, 그중에서도 제품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의 수출 사양에 대해 검토하는 위원회를 설치해 품질과 치수 등 기준이 되는 것을 책정해 나간다.
또한, 대만과 베트남의 시장 개척도 추진할 방침으로 베트남에 일본의 목재를 상설 전시하는 ‘Japan Wood Station(가칭)’ 설치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15년의 임산물 수출은 263억엔(전년대비 24.8%증가)으로 증가해 2020년 250억엔의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 가운데 원목은 69만㎥(동 32.7%증가)으로 증가했지만 제재목은 6만㎥(동 10.6% 감소)으로 감소했다.
앞으로는 제품수출로의 이행을 가속·확대할 수 있도록 중국과 대만용을 고려한 수출제품 사양을 검토하는 위원회를 설치해 품질과 규격 등을 정비한다.
수출사양은 업계의 자주 제도로 운영해 일본산 제재목의 신뢰성 향상으로 연결해 가는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의 수출처는 중국과 한국, 대만이 중심이었지만 여기에 베트남을 더해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Japan Wood Station(가칭)이라는 상설 전시시설을 마련해 내장재와 제품 등을 전시·PR한다. 베트남은 백목(白木, 껍질만 벗기고 칠을 하지 않은 나무) 가구의 가공수출이 활발해 침엽수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삼나무와 편백 등의 침엽수를 유럽과 미국용의 가구용 소재로 공급하고 있다. 게다가 베트남 도시지역의 주택 내장재 등도 대상으로 해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가구업자를 일본에 초빙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대만용은 거푸집용 목재로써 원목 수출이 중심이었던 것을 합판, 창틀, 도어틀용의 LVL 등 신규 수요를 확대한다. 대만에서도 유럽과 미국용의 가구생산이 많아 이러한 수요에도 대응해 나간다.
또한, 금년에는 중국의 목구조설계 규범이 성립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남부에 모델 하우스의 건설도 계획돼 있어 앞으로 건설지 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일본으로부터의 목조건축 주택의 수출뿐만 아니라 맨션 내장재 등의 분야에서 상품개발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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