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2016년 1월의 국산 침엽수 합판 생산량은 22만4,500㎥으로 전년동월비 6.3% 증가(전월대비 3.2% 감소)해 높은 수준의 생산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0월~2016년 1월의 월평균 생산량은 22만9,300㎥으로 유래 없는 높은 수준의 생산량이 4개월이나 계속됐다.
동시에 Precut공장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거래가 지속돼 출하량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출하량은 23만7,600㎥으로 전년동월비 9.9% 증가(전월대비 2.7% 증가)해 재차 증가했으며 2015년 10월~2016년 1월의 월평균은 23만9,100㎥으로 전회의 가수요로 볼 수 없을 정도의 기세가 계속됐다.
이 때문에 재고량은 한층 더 감소해 11만3,600㎥으로 12월 하순보다 l만2,700㎥ 감소했다.
또한, 금년 1월부터 농림수산성의 통계가 다소 변경돼 지금까지의 생산내역이 12㎜ 이상이었음에 비해 12~24㎜ 미만과 24㎜ 이상으로 구분됐다. 그리고 비구조용의 수량을 측정하는 의미에서 침엽수 합판의 통계와는 별도로 침엽수 구조용 합판의 통계도 더해졌다.
구조용 합판의 생산량은 21만4,400㎥으로 침엽수 전체에서 빼면 1만㎥이 비구조용이 된다.
마찬가지로 비구조용의 출하량은 1만1,100㎥이고 재고량은 1만1,200㎥이다. 거푸집용은 2,600㎥이다.
다만, 구조용으로 생산돼도 반드시 구조용으로 사용되지 않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순수한 구조용의 재고량이 10만㎥을 밑돌고 있다. 현재, 수도권 목조건축루트에서는 12㎜ 3×6(특류, F☆☆☆☆)이 900~920엔/매(관동시장 1차 도매상 도착가, 10톤차 제조업체 직송)으로 전월대비 보합세이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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