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깊게 자리하고 있는 목재. 그중 데크재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생활공간에 사용되고 있다. 데크를 통해 건축 외부의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볼 수 있지만, 데크를 잘못 시공하게 되면 목재의 뒤틀림이나 변형의 문제가 발생돼 소음과 보행의 불편함을 준다. 하지만 이제 많은 업체들은 기능성 목재 데크 시공 기술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어 안전한 시공이 가능하다. 못만 박아 시공해왔던 시대는 가고 하이 테크닉의 기술을 가진 데크 시공 자재들의 시대가 온다.

시공·수리 간편한 대현목재 일체형 천연 데크재
다양한 수종의 천연 데크재를 공급하는 대현목재(대표 남궁원)가 간편한 시공을 자랑하는 일체형 천연 데크재를 선보여 화제다. 대현목재의 일체형 천연 데크재는 기존의 클립형 데크를 따로 장착해야 하는 제품들과 달리 클립이 데크재에 함께 부착돼 나온 제품으로, 시공 시간을 줄이고 간편하게 데크를 장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대현목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일체형 데크재의 특허출원이 완료된 상태”라며 “클립이 일체형으로 붙어있어 시공이 간편한 것은 물론, 데크가 부식이 됐을 경우 부분교체가 가능하므로 타 데크재들에 비해 수명이 길다”라고 전했다.
(대현목재: 032-577-7667)

베니아월드의 데크 클립으로 목재 수명 길게
남미산 목재 전문 수입 기업 베니아월드(대표 류원형)는 최근 자체 개발한 목재용 데크 시공클립(이하 데크 클립)에 대해 실용신안을 출원했다.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데크 클립은 ‘스타트클립’과 ‘고정클립’으로 구성돼 데크재 못이나 피스의 결합부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외에도 주간에 태양에너지를 저장해 야간에 불빛을 내주는 고효율 친환경 ‘태양광 상부캡’도 선보였다.
데크 로드의 난간 상부에 설치해 은은한 경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하고 싶을 때 효과적이다.
(베니아월드: 032-582-6233)

다정하이테크의 조인트-바 데크, 산림청 신기술 지정
다정하이테크(대표 송미선)의 ‘조인트-바 데크’가 산림청 최초 신기술 지정제도(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지정을 받아 국내 데크 기술이 한층 성장될 전망이다.
알루미늄 조인트 바와 스페이서가 목재의 불림 현상으로 인한 측면으로 미는 힘을 흡수하는 구조로 설계돼 뒤틀림 현상과 균열의 발생, 데크의 솟음 현상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다정하이테크의 관계자는 “일반 데크 시공과 달리 스페이서와 알루미늄 조인트 바를 이용해 데크 체결이 손쉽고 피스가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아 안전성과 미관상으로 뛰어나다”라고 전했다.
(다정하이테크: 032-765-8889)

휴플러스, 깔끔한 시공 보장하는 ‘사일런트 클립’
휴플러스의 ‘사일런트 클립(Silent Clip)’은 데크재를 미려하고 안전하게 시공이 가능한 클립형 데크 시공 자재다.
사일런트 클립은 그 이름처럼 피스 노출 없이 깔끔한 시공을 보장한다. 특히 클립형 데크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보행소음을 완화한 제품으로써, 편안한 보행감을 유지시킨다.
또한, 데크재를 손상없이 탈부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재활용도 가능하다.
현재 휴플러스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자사 데크재인 ‘울린’과 ‘멀바우’와 함께 ‘사일런트 클립’도 함께 소개중이다.
(휴플러스: 061-724-4435)

인터우드, 못 자국이 남지 않는 ‘I-Clip’
인터우드에서 개발한 아이클립(I-Clip)은 못 자국 없이 데크를 시공할 수 있는 시공 자재로, 그간 수입 제품인 이페클립(Ipe Clip)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가 녹아든 제품이다. 기존 목재 데크는 시공시 표면에 못 자국이 남기 때문에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보기 흉해지거나 데크재 손상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수영장이나 테라스 등의 장소는 사람이 맨발로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시공시 못 자국이 없는 시공을 하는 것이 좋다. 인터우드의 아이클립은 피스 고정 작업을 수직과 사선 양방향으로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며, 시간이 지나도 변형이나 오염이 없는 제품이다.
(인터우드: 032-578-0641)

영림목재, 설치 쉽고 간편한 ‘나무로 데크 블록’
영림 목재가 개발한 ‘나무로 데크 블록’은 목재를 플라스틱 베이스에 조립해, 설치가 쉽고 관리가 간편한 친환경 제품이다. 300×300의 규격으로 유니트화 됐기 때문에 소비자가 설치, 유지, 보수를 간단히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목재를 이용해 목재 고유의 색상이 그대로 보존돼,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하고 친근한 분위기 연출은 물론, 감촉과 보행감이 우수하다. 실내외 모두 설치가 가능하며 줄무늬 가공이 돼있어 미끄럼 방지 역할을 톡톡히 한다. 또한, 목재임에도 불구하고 물청소도 쉽게 할 수 있고, 재사용이 가능하며, 소음 및 복사열 방지 효과도 있다.
(영림목재: 032-811-9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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