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치단판공업(북해도 아카비라시) 스나가와 제1공장(북해도스나가와시)에 도입한 로봇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로봇 도입은 무늬목판 제조의 본사 공장과 스나가와 제2공장에 이은 대응으로 스나가와 제l공장에서는 접착공정에서의 무인화를 목적으로 한다. 스나가와의 제조거점은 제l, 제2 모두 문교용 복합 Flooring ‘SV다이어 Floor’ 시리즈의 생산을 주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1공장은 ‘대형 적층’이라는 체육관용 제재와 합판의 복합 Flooring을 취급하고 있으며 피크시의 생산량은 1천㎡/1일에 달한다. 로봇은 활엽수 무늬목과 합판을 접착하는 공정의 2곳에 가동식 ‘2hinge(경첩)형’을 도입했다. 표면을 깎은 판을 진공으로 빨아 올린 후 위치를 정돈해 재차 빨아 올려 접착제를 도포한 합판 위에 얹는 작업을 담당한다. 도입비용은 로봇 본체와 소프트로 약 1,500만엔이며 부대설비를 포함하면 약 3천만엔이 된다. 종래 3인 공정이 필요로 했던 공정이 1.5인으로 실현됐다. 이에 본사는 “바쁜 시기에는 본사 공장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목표는 인원에 변화가 없는 안정된 운영으로 이번 대응은 그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장래에는 직후의 공정에 해당되는 Cold Press로의 운반 자동화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본사 공장에 6대의 2hinge(경첩)형 로봇을 도입했으며 재작년에는 학교 건물용 복합 Flooring 중심의 스나가와 제2공장에서도 l대를 도입해 이번에 합계 8대가 가동되게 됐다. 목적은 무인화는 물론 작업자의 실수가 없게 하는 것 등이다. 기계로 할 수 있는 공정을 확대함으로써 인재를 100% 활용해 안정된 생산과 앞으로의 사업확장으로 연결시킬 방침이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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