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상무소가 발표한 2015년의 미국 신설주택 착공호수는 111만1,200호(전년비 10.8% 증가)였다. 미국의 주택착공 호수는 09년부터 증가 기조이지만, 회복속도는 완만해 15년의 착공수준도 15년초의 기대치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16년의 착공호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신장률이라고 생각한다면 122만~125만호 정도로 예측된다. 연초부터 시작한 세계적인 경기불안이 착공에 영향을 끼칠 것인가 주목된다.
111만1,200호중 단독주택은 71만5,300호(동10.4% 증가), 빌라는 38만4,400호(동12.5% 증가)였다. 전체를 차지하는 단독주택의 비율은 64.4%로 작년과 거의 변화가 없다. 16년은 단독주택이 얼마만큼 성장하는가가 전체의 착공 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2월의 주택착공호수(실제수)는 7만7,500호(전월비 13.9% 감소, 전년동월비 5.6% 증가), 그중 단독주택은 5만500호(동 12.2% 감소, 동5% 증가)로 전월비로는 크게 감소했다. 중고주택의 판매호수도 11월에는 감소했다.
주택착공 허가건수(연률환산치)는 123만2천호(동 3.9% 감소, 동 14.4% 증가)로 전월비로는 감소했지만 단독주택은 74만호(동1.8% 증가, 동 8% 증가)로 전월비로는 근소하지만 증가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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