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와 어린이들이 나무심기를 하는 모습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4월 5일(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각 지역에서 ‘행복 숲드림’이란 주제로 맞춤형 나무심기 행사, 산촌마을 가꾸기 및 산불예방 캠페인(4.3) 등을 연이어 동시에 개최했다.
지난 3일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직원들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악구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함께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구호 “함께해요, 산불조심! 만들어요, 푸른미래!”를 외치고, 등산객에게 ‘식물 씨앗 나눠주기’,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 줍기’ 등의 자연친화 행사를 통해 등산객들과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5일에는 진흥원과 1사1촌을 맺은 시우리마을(남양주시)에서 임직원 및 마을 주민 60여명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단기소득임산물인 호두나무 70주, 엄나무 50주 및 산수유 15주를 심었다. 또한  지난해 식목일 행사 때 심었던 마가목, 왕보리수, 엄나무 등도 정비하고 마을 전역의 쓰레기를 수거해 청정한 마을 조성에 힘썼다. 앞으로도 마을의 경관을 높이고 마을 공동소득을 높이기 위해 시우리마을에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신촌생태마을을 파주시 감악산산촌마을(산촌생태마을협의회)에서도 ‘아름답게 가꾸어 살기 좋은 마을’, ‘도시민이 찾아오고 싶은 마을’로 가꾸기 위해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직원들이 함께 밤나무와 대추나무 50주를 심어 마을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남균 원장은 “청정한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는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중요한 일,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나무심기를 통해 국민들에게 푸른 숲·건강한 숲을 제공하고 산촌마을 소득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노력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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