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컬러우드-레드/브라운 색상
마이크로 컬러 우드 시공 모습

국내 목재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 및 확산의 움직임이 목재산업 전반에서 눈에 띈다. 그중 대현목재(대표 남궁원)는 특허 받은 ‘마이크로 컬러 우드’를 선보였다.
대현목재의 마이크로 컬러 우드는 원목에 친환경적인 방부약제를 사용해 원목 그대로의 질감을 드러낸 방부목이다. 이 제품은 유기용제에 사용한 구리계 방부약제가 일으키는 구리 용탈의 획기적 감소로 토양 및 수질 오염 예방에 탁월하며, 철 및 알루미늄 소재와 접촉 시 부식성이 없어 각종 건축자재와 친밀도가 높다.
또한, 마이크로 약제 침투율과 흡수율이 100%에 가까운 처리로 인해 기존 목재의 7~8배 정도 수명을 연장해 효율적이다.
특히 기존의 방부목 색상은 처리 후 녹색을 띄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마이크로 컬러 우드는 밝은 색상으로 원목 그대로의 질감표현이 가능하며, 방부 처리 시 다양한 컬러를 옵션으로 선택해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대현목재가 제공하는 색상은 크게 ▲내추럴(Natural) ▲허니/브라운(Honey/Brown) ▲레드/브라운(Red/Brown) 총 3가지 색상이며, 옵션으로 그린 색상을 추가할 수 있다. 대현목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건물의 내구성을 높이고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방부목을 많이 사용하는데, 마이크로 컬러 우드를 사용한다면 천연 원목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것은 물론 친환경적으로 방부목을 소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전화(032-577-76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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