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화석연료를 대체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주택용 산림바이오매스자원(목재 펠릿)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목재펠릿 보일러는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을 연료로 해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난방기기다. 
시에 따르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가정이 목재펠릿 보일러로 바꾸면 1대당 약 4~7톤(목재펠릿 3~5톤 기준)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볼 수 있다.
상주시의 올해 사업 물량은 70대로, 대상자는 산림청 보급대상 보일러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보조금은 보일러 단가의 70%로,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금액은 자부담이며, 보일러 1대의 지원 한도액은 400만원이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청정도시 상주에 어울리는 친환경 연료 사용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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