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 산림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지기)과 함께 6일부터 6월 6일까지 2개월간 영인산 산림박물관에서 ‘목가구, 나무의 이치(木理)를 담다’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나무와 산림을 주제로 하는 영인산 산림박물관과 생활사를 주제로 하는 국립민속박물관이 ‘나무와 목가구’를 매개로 해 두 박물관의 특성과 자료를 융합하는 자리로 특별전에는 나무의 성질이 잘 드러나는 소반, 반닫이, 삼층책장등의 목가구, 가구재로 쓰이는 나무 표본, 나무 조직 및 판재 표본 등 70여 점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유물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나무를 직접 만져보고 비교 체험함으로써 우리 주변의 나무를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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