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계가 이종업계와의 협업을 늘리며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가구와 밀접한 생활가전은 물론 스마트 가구 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부족한 기술력을 협업을 통해 메우고 있는 것. 특히 초기 시장인 스마트 가구시장은 선점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업계의 협업은 더욱더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현대리바트는 최근 자외선 발광다이 오드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와 협업해 LED 살균기술을 적용한 공기살균 탈취기 ‘바이오에어’와 싱크볼 살균기 ‘바이오싱크 케어’를 출시하며 소형가전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한샘은 LG전자와 빌트인 제품 ‘스마트 키친 TV’를 선보였다. 주방 수납장 안에 별도 제작한 미니빔 TV를 설치하고, 수납장 문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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