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체들이 새로운 소재를 사용해 제품 개발에 매진 한다. 
유리 및 탄소섬유를 혼합한 복합 플라스틱(FRP) 소재를 접목한 한샘의 ‘휴판넬’과 ‘휴플로어’로 기존 욕실에서 사용하던 바닥·벽면 타일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의 소재 업체인 타키온사와 기술을 제휴해 한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지난해 매출액은 2014년도에 비해 3배 가까이 뛰었다. 
현대리바트와 에넥스 역시 강화유리를 사용한 주방가구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리바트의 주방가구 무라노는 특수한 코팅을 입혀 광택을 살리는 것과 달리 강화유리를 사용해 물기가 잘 스며들지 않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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