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 부부의 모던함 닮은 공업화 경량목구조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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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 부부의 모던함 닮은 공업화 경량목구조 주택
  • 윤선영
  • 승인 2016.06.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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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와 규격화된 주택은 단열, 내화, 내진, 차음 등의 품질을 확보해 준다. 하지만 목구조를 활용한 공업화 목조주택은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수십년 전부터 보편화 됐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전무한 편이다. 공업화 목구조 주택에 대한 믿음으로 한국에서의 일상의 쉼을 얻게된 한 건축주 부부의 주택을 소개한다.

주택이 지어지게 된 배경은?
외국에서 생활을 오래한 건축주 부부는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아파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 보다 자신의 집을 지어 살고자 희망했습니다. 이는 건축주 부부가 외국에서 오랫동안 넓은 공간에서 생활한 것도 한몫했습니다.
건축주 부부는 튼튼하고 건강한 집을 갖고자 전시회를 오가며 다양한 건축회사들을 접했고 리플래시하우스에서 시공하는 공업화 목조주택을 접하고 한국형 공업화 경량목구조 주택인 리플래시하우스의 선진화된 경량목구조 모듈하우스에 관심을 갖게 되며 함께 작업하게 됐습니다.
주택의 가장 중요한 설계 포인트는?
건축주 부부는 외국에서도 오랜 시간동안 넓은 공간에서 생활했습니다. 이에 따라 작지만 답답해 보이지 않는 공간구성을 원했고 정면에서는 지붕면을 많이 노출시키지 않는 형태의 모던함을 원했습니다. 
특히 부지의 위치가 깊은 산림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의 모습과 위배되지 않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산을 닮은 친근함을 외관 디자인에서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에 장식물을 이용한 볼거리 보다는 군더더기 없이 선과 면만으로 구성된 매스분절만으로 원근감과 볼륨감을 얻을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또한 지역적인 특성상 단열에 많은 고민을 해야 했으며 단열과 기밀을 동시에 충족할수 있는 수성연질폼을 단열재로 사용했고 외벽에는 자체개발한 인젝션 공법을 적용해 기밀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주방
거실

실내 공간 분할 시 주안점을 뒀던 부분은?
주택에서 직접적으로 생활하는 가족은 건축주 부부뿐이지만, 주택을 방문할 손님들을 위해 작지만 넓게 보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고, 북쪽으로 펼쳐진 산수화 같은 조망을 즐기며 남향의 채광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집안 인테리어는 외관과 같이 편안함에 초점을 맞춰 기본에 충실하도록 했습니다. 건축주 부부의 취향을 반영한 컬러와 디자인, 곳곳에 숨은 실용적인 수납공간 등 다양한 실내공간을 배치해 완성했습니다.
내부는 주로 1층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건축주 부부의 동선에 맞춰 설계됐습니다. 특히 거실과 안방을 함께 두지 않고 현관을 중간에 두어 분리해 건축주 부부가 독립적인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주택은 2층 규모로 설계돼 알찬 구성으로 아늑함을 살렸고, 서재를 두어 조용한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2층 계단
현관 및 복도

 

주택에서 강조하고 싶은 특징과 컨셉은?
이 주택은 정확한 구조해석을 통해 공장제작도면을 작도하고 공장에서는 목구조 전용 생산설비와 전문화된 제작인력에 의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밀 제작해 현장 조립하는 선진공법을 적용한 한국형 공업화 경량목구조 주택입니다. 특히 리플래시하우스만의 자체품질관리 규정에 따라 J-GRADE의 고품질 구조재를 캐나다 직수입방식으로 공급받아 사용해 공장생산 제품다운 최고의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해 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리플래시하우스는 좋은 목재를 이용해 정확한 구조검토와 전문장비를 이용한 꼼꼼한 공장제작 및 시공으로 고품질 공업화 목조주택을 연구개발하고 100년 목조주택이 될 한국형 공업화 경량목구조 주택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지위치: 경기도 가평군 상면 임초리
대지면적: 1,322㎡
주차장: 1대
공법: 공업화 경량 목구조
구조재: SPF 구조재
창호재: 삼익산업의 이노텍 창호
마감재: 스타코플렉스, 인조석
지붕재: 아스팔트 이중 그림자 슁글
설계 및 시공: 리플래시하우스
전화번호: 1644-1602

 

윤선영   sunny@media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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