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처리목재부터 방수액을 가압처리해 만든 컬러 방수목까지. 천연 데크재의 무한 변신은 계속되고 있다. 극한의 외부환경으로부터 강한 내구성을 가지는 천연 목재들은 목재의 결함을 최소화해 오랫동안 옥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이번호 에서는 각 업체들이 취급하고 있는 다양한 품목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삼익산업, 실내·외 모두 사용하는 루나우드

삼익산업(대표 김중근)의 대표 브랜드 ‘루나우드’ 데크재는 소비자들로부터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열과 증기로만 만든 핀란드산 특허 제품인 루나우드는 뒤틀림과 수축 등 목재의 단점을 보완한 최고급 목재로 꼽히고 있다. 루나우드社는 열처리목재협회 회원사로서 스칸디나 반도의 고품질의 원재료만을 사용하는 열처리 목재 대표 기업이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루나우드 제품은 212℃ 열처리 온도 조건과 평행함수율 5% 미만 조건을 모두 충족하며 수년간 기후 테스트를 거친 끝에 천연 외장재로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루나우드는 강한 내구성과 높은 치수안정성을 가진 목재로 목재 함수율이 4~6%까지 줄어 열처리된 이후의 목재는 수분을 재흡수하지 않아 목재의 결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따라서 루나우드는 깨끗하고 안전하게 실내·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루나우드 데크재의 규격은 21×92/117, 26×92/117㎜ 규격이다. 
(문의: 삼익산업 1588-3648)

대현목재, 프리미엄 제품 엄선한 자라와 캐리

대현목재(대표 남궁원)가 호주산 고급 하드우드 대표 수종인 자라(Jarrah)와 캐리(Karri)를 공급한다. 자라와 캐리는 국내시장에서 고급목재로 널리 알려져 15년 가까이 공급·사용되고 있으며 현재도 찾는 소비층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현목재에서는 서 호주 주 정부 산하 인가업체들(서 호주 전역에 10개의 생산 공장)과 단독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200컨테이너를 공급받고 있다. 
이 호주산 목재는 100여년 이상의 자연림 상태에서 자생한 천연목재를 우수한 호주의 건조시설과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생산한 목재로 대현목재는 저품질의 제품으로 시장을 흐리고 있는 것을 방지하고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프리미엄(1등급)의 제품만을 엄선해 1차 가공과 건조작업을 마친 반제품 목재를 들여와 국내에서 2차 가공을 거쳐 최고의 완제품으로 공급한다. 
(문의: 대현목재 032-577-7667)

대아우딘, 컬러감 극대화된 방수 컬러 데크재

대아우딘(대표 윤영만)은 친환경 침투성 방수액을 가압처리 장치와 자동화 코팅 설비 라인을 이용해 방수액을 목재 내부까지 침투시켜 목재의 조직을 강화하고 목재에 방수성을 부여한 컬러 방수목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현장에서는 방부목을 설치한 이후 오일스테인을 바르는 번거로움이 있어왔는데 대아우딘이 공급하는 컬러 방수목은 목재에 방수액을 4면 전체에 컬러 처리한 것으로써 시공자의 작업상 편리함과 간편함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라치의 아름다운 무늬결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라치의 고운 색상도 밤색, 연한 갈색, 녹색, 투명색 등 컬러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대아우딘 관계자는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컬러 방수목을 공급하게 됐다”며 “컬러가 완벽하게 처리된 목재이기 때문에 시공자의 작업시간을 단축시키고 기타 비용의 발생을 줄이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대아우딘 031-766-6266)

휴플러스, 품질 우수한 멀바우·울린 데크재

전남 광양의 휴플러스(대표 송의섭)가 멀바우 및 울린 데크재와 각재 제품을 공급하면서 목재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휴플러스는 멀바우 및 울린 판재 및 각재(AD 제품)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직수입한 후 출고직전에 마감 가공을 함으로써 제품의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최상의 마감상태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멀바우 데크재의 경우 21/24/30T 규격의 데크재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남부권은 물론 수도권 업체들의 많은 주문량을 감당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울린은 다양한 규격 뿐만 아니라 품질 또한 우수해 데크재를 납품받아 사용하는 여러 업체들로부터 반응이 매우 좋다. 
이로써 휴플러스는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멀바우와 울린 전문 공급기업으로 입지를 점점 굳혀가고 있다. 휴플러스는 인도네시아 목재의 수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울린 제품군도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문의: 휴플러스 061-724-4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