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늘면서 가구 시장에서도 실속형 가구 인기를 얻고 있다. 늘어나는 ‘나홀로족’들은 대체로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 등에 혼자 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쓰는 큰 제품보다는 적은 공간에 넣기 좋으면서 기능도 다양한 제품을 선호하는 모습이다.
가구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506만 가구(전체 가구의 26.5%)에 달한 1인 가구는 오는 2035년 763만 가구(34.3%)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소비자들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가구, 필름이나 소품 등을 이용해 인테리어를 꾸미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를 겨냥한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1인 가구 증가세가 매년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제품 수요와 매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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