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8월 31일(수), 충북 제천 소재의 산림을 소유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를 대상으로 ‘한국산림인증제도 제1호 산림경영인증’에 대한 문서심사를 시작한다. 이를 계기로 한국산림인증제도를 본격 운영해 나간다.
한국산림인증제도는 산림을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과 지표를 바탕으로 제3자가 인증해주는 제도로 산림경영인증과 임산물생산·유통인증(CoC)으로 구분된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달 12일 산림인증제도 활성화에 필요한 산림인증 로고에 대한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로 현재 정식으로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기존에 까다로운 기준 등으로 인해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 않고 있는 국제산림인증제도(FSC)와는 달리 한국산림인증제도(KFCC)에서는 산림경영인증과 CoC인증을 상호 연계함으로써 인증산림에서 생산된 제품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시키는 등 인증 취득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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