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_View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태규) 김낙동 전무가 대통령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전무는 지난 5월17일 중소기업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중소기업인대회 중소기업육성자 부문에서 영예의 상을 받은 것.
김 전무는 1980년 11월 조합에 입사한 후 23년동안 조합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공적이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김 전무는 지금까지 한해도 조합의 예산상 결손을 가져오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지난해에는 200여평의 자체회관을 보유하는데 공헌했다.
이로써 사무실 임대사업을 통한 조합의 자립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또 목재공업원료인 원목의 무관세화추진에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 현재 원목의 영세율적용이 사실상 가능해져 목재공업계의 애로해소에 기여했다.
산림청 산하 기관장과 산림청 임정국 이용과장을 역임한 경험을 토대로 원목과 목재등 수출추천을 조합에서 취급하는데 기여했으며 조합원의 목재수출진흥에도 그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1987년에 단체수의계약물품으로 지정 받은 이후 지금까지 판재를 매년 40~50억원 관납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무려 150억원 상당량의 실적을 올려 45개 조합원중 30개 조합원이 참여하는데 공헌했다.
1988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1회에 걸처 조합원을 위한 연수 및 국내외 목재공업계의 선진지역시찰을 추진 조합원에게 경영도움을 주고 있다. 또 조합원과 임업 및 목재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 국내 임업과 목재업계 발전에 이바지 했다.
그밖에 목제품의 품질관리,목재문화운동전개, 의식개혁운동 등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 전무는 월간 목재정보지도 발간, 목재정보에 목마른 목재인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 전무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상을 받게 되니 당혹감이 앞선다”며 “앞으로도 임업 및 목재인으로서 관련 산업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주요학력 및 경력
1961년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임학과 졸업
1978년 산림청 임정국 이용과장
1983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1984년 한국목재공학회 제7대부회장
1990년 한국임학회 제9대 부회

김종호 기자 jhkim@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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