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건축·개발 과정에서 나무를 많이 심으면 인·허가를 받기 유리해진다. 서울시는 생태면적률을 계산할 때 나무를 많이 심으면 수목의 규모와 수량에 따라 전체 확보비율의 최대 20%까지 가산점을 주겠다고 밝혔다.
생태면적률은 재개발 등 사업지에서 건축 대상지의 면적 중 자연순환 기능이 있는 면적 비율을 수치화한 것이다. 자연순환 기능이 있는 면적이란 자연 그대로의 지반이나 잔디 등을 심어 인공적으로 지반을 만든 지반, 물이 흐를 수 있는 공간(수공간), 벽면이나 옥상에 녹지를 조성한 것, 빗물이 땅속에 침투할 수 있도록 해 토양생태계 파괴를 완화하는 투수성포장 등을 말한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