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Q에 따르면 GSPI가 지난 2009년 이후 올 2016년도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4.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재목의 경우에는 상반기 동안 가격이 상승했으며, 수요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2015년 상반기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제재목을 수입한 것으로 밝혔다.
가격 상승은 달러를 기준으로 해 러시아, 브라질, 독일 등에서 크게 가격이 상승했으며, 아시아의 경우에는 올해 초 가격이 하락세를 보여 목재 수출 시장에 약진을 보였다. 또한, 수요 증가도 주로 미국 남부, 캐나다 등에서 상승 곡선을 보였다.
또한 침엽수 제재목의 경우 2016년 상반기 동안 아시아 특히 중국, 한국, 일본에서 50%의 물량이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 같은 기간 동안 52%였던 거래 물량이었던 것이 줄어든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는 중국의 무역 거래량 감소를 꼽을 수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활발히 무역거래를 해오던 중국이 내수 불황으로 수입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편, 북유럽의 경우 지난해 27%였던 제재목 수입 점유율이 올해에는 같은 기간 동안 9%를 보이며, 약 18% 크게 하락했다. 그 이유는 북유럽 국가에서 지난 10년간 자국의 목재 생산을 확대해 수입량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WRQ는 보고 있다.
출처: baltic-cour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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