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Paulownia coreana
분포: 국내에서는 중부 이남에서 자라고, 주로 중국 내에서도 자생하는 목재이다.
자료 제공: 자인우드, 선도목재, 동서가구, 네이처리빙, 목성고가구

오동나무의 특징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은 오동나무·참오동나무·대만오동나무 등 3종류이며 재배 가능 지역은 중부 이남의 높이 400m 이하 마을 부근의 비옥한 땅이다.
이중 참오동나무가 많이 재배되고 있는데, 이는 재목이 회백색 또는 은백색으로 탄력성과 광택이 있어서 공예적 용도에 좋고, 다른 종에 비해 비교적 내한성(耐寒性)이 강해 영하 25℃에서도 견딜 수도 있다. 오동나무는 수광량(受光量)이 많고 바람의 피해가 적고, 양분이 많으며 토심이 80~90㎝이고 아래에 사력층이 있어 과습하지 않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자라기에 좋다. 특히, 병균의 침해를 잘 받으므로 재배상의 기술과 주의를 요한다.

오동나무의 용도
오동나무의 용도는 다양하나 가볍고 방습과 방충에 강하므로 장·상자·악기류 제작에 좋다. 따라서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딸을 낳으면 뜰 안에 오동나무를 심어 결혼할 때 장을 만들어 주었다. 또, 오동나무의 껍질은 동피(桐柀)라 하여 약재로 쓰였다.
고급가구, 악기, 보석상자 등을 만들기도 하며 비싼 목재라 옛 조상들은 집안에 큰 일이 있을때만 이 오동나무를 이용해 가구를 만들었다. 최근에는 오동나무를 집성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표면을 가공해 가공목재로도 활용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수종은 아니지만 일부 매니아층에서는 쓰임새가 높은 목재다.

구매방법
자인우드: 031-306-3841
목향종합목재: 031-339-7048
선도목재: www.sdwood.co.kr

밝고 하얀 색상이 돋보이는 목재
옛날부터 사용돼 왔던 오동나무는 특유의 밝고 하얀 색상의 재면으로 일부 매니아층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는 목재다.
옛날부터 귀한 목재로 여겨진 오동나무는 딸이 시집을 갈 때 귀하게 쓰라는 의미로 아버지가 딸에게 장을 만들어 선물할 정도로 오동나무에 담겨진 의미는 고귀함과 정성이라고 할 수 있다.
오동나무는 악기용도 외에도 관(棺) 제작용 으로도 쓰였으며 습도 조절 능력이 뛰어나 여러 용도로 쓰였다. 오동나무는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특징 때문에 투박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드는 목재다.
동서가구, 네이처리빙, 목성고가구는 오동나무로 만든 수납장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 외에도 자인우드에서는 오동나무 표면을 고온으로 탄화 처리해 인테리어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낙동 빈티지 우드도 공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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