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이용법 제도 개선
최우선으로 실시할 것

닭의 울음으로 새벽을 알리는 것과 같이 올 한해도 회원 목재 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목재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6년도는 국내의 정치·경제·문화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에서 커다란 소용돌이가 있었고 그 여파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목재산업계도 예외는 아니었으나 산업의 경쟁력 확보, 품질개선, 유통질서 확립, 목재이용 증대를 위해 전례 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많은 목재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조개선 및 노후시설을 현대화 하였고, 자발적으로 목재제품의 품질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불량품 적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유통질서 확립과 목재이용 확대를 위해 여러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한국목재신문의 양심시리즈 캠페인은 우리 목재업계 종사자에게 많은 반성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기업 및 가계의 부채가 심각해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보이며, 건설 부문은 대출규제로 인하여 부동산 경기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 목재업계도 만만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산림청은 목재산업의 경쟁력 배양을 위해서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종합계획(2015~2019)’에 의거하여 2017년에도 ‘목재이용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을 하고 불합리한 규제 완화 등도 계속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목재이용법’에 의거한 15개 목재제품에 대한 품질규격이 모두 고시되므로 품질검사 및 단속이 한층 더 강화될 것입니다.
2017년에도 <목재이용확대>와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목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개선>과 <유통질서확립>에 역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특히 ‘목재이용법’의 품질검사 부문이 현실과 괴리가 있어 불평 불만이 팽배하고 있습니다.
목재산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께서도 우리나라 목재산업의 미래가 우리의 어깨에 달려 있음에 긍지를 갖고, 우리 목재산업이 더욱 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목재 회사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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