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테리어에 관심이 커지며 드라마의 배경에 불과했던 가구·침구류 역시 간접광고(PPL)시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주인공의 생활 환경을 이루는 배경으로 화면에 계속 노출되는 효과와 함께 드라마 속 주인공인 톱스타들이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다. 
일룸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가구협찬과 한샘 역시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극중 허준재(배우 이민호)의 집 등에 가구를 협찬했다. 업계관계자는 “드라마 협찬은 가구가 특정 공간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