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이 사상 처음으로 한해 관광객 1천만명을 돌파하며 전국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간 한옥마을에서 사용된 이동통신 기록과 SNS, 카드매출기록 등 공공분야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2만9천231명, 연간 1천66만9천427명이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해 미국 CNN을 통해 아시아의 문화관광 3대 도시로 전주시가 소개되면서 전주가 국제적인 문화관광지로 떠올랐다”면서 “한옥마을 관광객 1천만시대가 공식으로 열리면서 대한민국의 문화영토가 전주를 통해 세계로 확장되고 있음이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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