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효태 산업총괄본부장, 김남균 원장, 이윤희 자원총괄본부장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10일 신임 상임이사(산업총괄본부장, 자원총괄본부장) 2인을 임명했다.
신임 상임이사인 산업총괄본부장에는 황효태 前한국임업진흥원 기획운영본부장(‘15.10~’17.2)이 임명됐으며, 자원총괄본부장에는 이윤희 前산림치유협동조합 이사장이 임명됐다.
황효태 신임 산업총괄본부장은 1958년 경남 출생으로 방통대(법학과) 및 국립경상대학교(법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1990년 산림청에 입사해 국제산림협력추진단 국제협력팀장, 백두대간수목원 조성사업단 기획팀장 등을 역임하고 산림정책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이윤희 신임 자원총괄본부장은 1960년 전북 출생으로 전북대학교(임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산림청에 입사했으며, 1996년부터는 LG그룹에서 전략사업개발단 과장, LG재단 부장, ㈜서브원 부장 및 산림치유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산업총괄본부장은 기획운영본부, 임업소득본부, 목재산업본부 등을 총괄 관리하고 자원총괄본부장은 산림정보본부, 해외사업본부,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등을 관리하며 상임이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오는 2019년 2월 9일까지 2년간이다. 2월 13일자 산림청 취임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7일부터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업 분야 지식재산권출원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시작했다. 임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임업분야에서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지식재산권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임업인·임산업체·(예비)사회적기업·MOU체결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에 대해 선행기술조사와 지식재산권(특허·실용신안·디자인·신품종) 출원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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