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등 건축자재 업체들이 B2C(기업·소비자 거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 B2B 시장은 공급과잉 상태인 반면, B2C 시장은 리모델링 수요 등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때문이다.
LG하우시스는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KCC도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를 내세워 B2C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 분양을 중심으로 한 특판 시장의 불황이지만, 리모델링 시장은 갈수록 커지면서 셀프 인테리어 시장이 연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건자재 업체들도 B2C 확대에 집중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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