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봄맞이 집 단장에 나서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겨울옷을 정리하고 추위로 미뤄놨던 대청소까지가 ‘집 단장’의 전부였던 이전과 달리 인테리어에도 변화를 줘 ‘새 집’처럼 만드는 게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1인 가구와 3~4인 가구를 중심으로 직접 원하는 인테리어 소품을 사 알뜰하게 집안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 열풍으로 관련 용품 매출도 상승세를 탔다.
업계 관계자는 “봄철 집안 꾸미기에 ‘DIY’ 트렌드와 ‘알뜰’이 접목돼 저렴함과 간편함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상품이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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