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주민들의 건축 관련 민원사항에 대한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은 관계공무원 등 전문가로 건축민원 상담반을 꾸려 13개 읍·면사무소를 순회,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방침이다. 상담내용은 소규모 건축물의 유지·관리에 대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위반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가능 여부 및 절차와 건축물대장 생성 신청 절차와 설계부터 사용승인까지 전반적인 건축 과정 등이다. 정진형 도시건축과장은 “이 서비스는 지난해 73명이 상담에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복잡하고 난해한 건축 관련 민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들의 경비와 시간을 절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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