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바와 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캔우드(대표 엄세원)가 휀스 및 창호, 데크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Southern yellow pine(서던 옐로우 파인)’을 선보이고 있다.
서던 옐로우 파인은 미국산 수종으로 히노끼, 월넛, 스프루스 등 이미 국내시장에서 인기 있는 수종에 비해 다소 희귀한 수종이다. 옹이가 적은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며 무절, 방부목, 구조용 등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옹이가 없는 것은 상품가치가 높아 내장재나 바닥재로 쓰이며 희소가치와 무늬의 아름다움으로 최근에는 한옥의 문짝이나 창호에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열처리를 통해 만든 탄화목의 경우는 공방이나 DIY소재로도 인기가 있으며 기존 수종들과는 차별화 된 수종이다. 엄세원 대표의 말에 따르면 서던 옐로우 파인으로 창호를 시공한 시공주들이 목재의 나뭇결의 아름다움에 특히나 만족했다는 반응이다.
아울러 히노끼 무늬목 루바를 인기리에 공급 중이다. 무늬목 루바는 솔리드 루바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시장성을 확보했기에 가능한 현상이다. 현재 캔우드가 공급하고 있는 히노끼 무늬목 루바 제품의 규격은 11×100×2,400㎜이고, 레드파인 루바의 경우는 12×120×2,400/3,6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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