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미건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작품을 ‘반려동물 문화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당선작은 ‘더불어 사는 숲속 놀이터’를 컨셉으로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자유로운 놀이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공간계획에서는 동서로 긴 경사지형의 대지에 맞게 주차공간과 메인건축물, 놀이·산책 공간 등 영역별로 구분했다. 당선작을 출품한 미건종합건축사에는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설계할 수 있는 설계 용역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총 90억원을 들여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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