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드 슬랩
▲ 고재

 

특수목재와 집성목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에스와이우드(대표 문성렬)가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고재(古材)를 공급한다. 고재는 오래된 가옥이나 마구간 등에서 사용된 목재를 다시 한번 리사이클해 세월의 흐름을 담아낸 목재를 뜻한다.
에스와이우드는 최근 인테리어, 카페, 사무실 등에서 고재 인테리어를 해보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미국산 오크, 파인, 베쓰우드 등 그동안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고재를 선보인다. 고재는 고급 가구, 테이블, 장롱, 의자를 만드는데 쓰이며 고급 주택의 계단재나 루바재로도 이용되는 만능 자재다.
최근에는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고재가 만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유니크한 스타일 연출이 유행을 끌고 있어 이번 고재 역시 리빙 인테리어 등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고재를 얻기 위해서는 수십 년 지난 주택을 철거하고 해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해 실제로 오래된 고재는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에스와이우드에서는 고재 빔, 벽용 루바, 판재, 각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고재를 꾸준히 공급하기로 했으며 빔의 경우 천장에 와이어를 설치한 뒤 전등과 조명을 달아 시공하면 멋스러운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에스와이우드 관계자는 “빛바랜 고재는 세월의 흐름을 잘 나타내고 있는데 이를 인테리어 목재와 결합해 일반 가정집이나 카페, 식당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와이우드는 월넛 등 다양한 수종의 우드 슬랩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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