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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실현해 나겠습니다”-김종태 센터장김종태 센터장(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 윤선영 기자
  • 승인 2017.05.26 10:20
  • 호수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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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센터장님 소개와 취임 소감은?
저는 강원대 임산공학과를 졸업하고 인천의 목재생산 및 유통회사에 10년 동안 근무했고 중부목재유통센터의 전신인 임산물종합유통센터가 1997년 설립되면서 입사해 현재까지 근무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목재·목조건축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우리 중부목재유통센터 뿐만 아니라 향후 국산목재 이용 촉진을 통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이 주어진 것에 대해 큰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중부목재유통센터의 기관장으로서 국산목재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어떤 곳인가?
1997년에 설립된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치산녹화 사업으로 울창해진 산림을 가꾸면서 발생되는 간벌목을 가공 및 유통해 산주의 이익 증대와 국산목재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목재 종합 가공공장입니다. 설립 당시 6%에 그치던 국산목재 자급률이 지금은 16%로 향상시킨 주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센터 운영에 가장 중점으로 두고 있는 사안은? 
현재 우리 목재산업은 과도기에 와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목재제품 품질 인증제도 등 목재산업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사안은 2012년 제정돼 현재 시행 중인 목재제품 품질인증제도로 현재까지 많은 목재 업체들이 난항을 겪고 있는 제도이긴 하지만 우리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필요한 제도임에 틀림없기에 우리 중부목재유통센터도 열심히 준비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목재제품 품질 인증제도가 2012년부터 방부목재 등 일부 품목에 대해 실시돼 현재는 순차적으로 확대돼 인증업체에 대해 소비자들의 제품품질에 대한 신뢰도 및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인증업체에 실질적으로 돌아오는 것은 부족한 현실이었습니다. 산림청 및 지자체 발주 시 품질인증제도를 받은 업체에 대한 가점이나 인증 받은 업체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야 양질의 목재제품이 유통될 것이고 그래야만 인증제도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산림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 목재업계에서 서로 소통에 의해 더 나은 목재 시장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더 노력할 것입니다.

중목구조 설명회를 연 계기와 얻은 성과는?
이번 중목구조 건축 설명회 행사는 2017년 MBC건축박람회에 출품해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개장 20주년을 맞아 2월 11일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국내 목재산업 및 목조건축 시장의 발전과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일반인들에게 중목구조 건축의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 자유로운 토론을 함으로써 일반인도 손쉽게 직접 건축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개최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목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국산목재와 수입목재와의 특성 및 성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산림에서 나무를 벌채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지 않다는 국민들의 기존 인식에 대한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나무는 일정 연령이 되면 효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나무로 대체할 필요가 있고, 좋은 목재를 얻기 위해서 간벌 등 벌채를 함으로써 관리해야 우리가 쓸 수 있는 좋은 목재를 얻을 수가 있는 것을 강력하게 피력했고, 또 하나의 예로 목재를 50년을 키워도 국산목재는 40~50㎝, 수입목재는 70~80㎝ 두 배 이상 차이는 생장조건에 의해 대규격, 장재 생산 및 공급에 국산목재가 가지는 한계가 있는 반면 강한 내구성, 수려한 목재문양 등 장점에 대해서도 알려드렸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우리 나무이기 때문에 우리나무를 써야 한다는 식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우리 국산목재산업의 더 나은 미래와 발전을 위해 개최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직접 건축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개인들에게 한걸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였으며 앞으로도 국산목재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국산재 보급을 위한 목표 혹은 계획은?
국내 국산목재의 선구자적 기업으로서 목재를 이용한 다각적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단순한 건축재로써의 목재가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목조건축이라던가, 현재 미이용 수종을 이용한 조경시설물, 그리고 한창 개발되고 있는 CLT를 이용한 고층목조건물 개발 등 최고의 목재이용을 추구해 우리 중부목재유통센터가 목재산업을 선도해 나아갈 것입니다. 목재와 문화를 접목해 의미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은?
국산목재가 수입목재와 가격경쟁력에서 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품질 면에서는 절대 뒤지지 않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중부목재유통센터는 국산목재의 우수성과 우리 센터의 기술을 융·복합한 새로운 목재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입니다. 목재 관련 분야의 여러분들이 많은 홍보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편슬기 기자

윤선영 기자  sunny@media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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