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크 바닥재, 공공시설에 적합”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가 국내 친환경 포장 전문업체인 에이로드(A-road)와 손잡고 기존 고무 소재 바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코르크 바닥재를 개발했다.
신규 바닥재 솔루션은 우수한 내구성을 특징으로 하며 바스프의 고탄성 바닥 포장용 접착제와 에이로드의 친환경 코르크칩을 혼합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만들어졌다. 신규 바닥재는 기존의 고무 소재 바닥재 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특히 어린이 놀이터, 학교 운동장, 산책로, 보도 등 각종 공공시설에 적합하다.
에이로드의 소재철 대표는 “세계적인 화학 기업인 바스프와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바닥재 솔루션을 함께 만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바닥재 솔루션을 앞으로도 함께 개발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규 바닥재는 기존 고무 바닥재 대비 하절기 표면 온도(5.8℃)가 낮고, 동절기에는 해빙력이 더 뛰어나다. 60분을 기준으로 암모니아를 100% 탈취할 수 있는 뛰어난 탈취율을 가지고 있다. 99.9%의 항균력과 한국산업표준(KS) 기준(0.6MPa) 보다 높은 인장강도(1.7-0.7MPa)를 갖춰 기존 바닥재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배수면에서 천연소재를 원료로 사용해 투수력이 매우 뛰어나며, 탁월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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