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살기 좋은 산촌 조성 돕겠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임산공학부는 지난 17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반딧불 정보화마을을 찾아가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을주민들을 도와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산촌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 환경정화와 옥수수 심기, 잡초제거 작업 등을 돕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와 함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관한 신고 방법 및 신고자 보호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는 한편 ‘튼튼한 국가재정의 새로운 시작, 新Go(신고)’라는 구호 아래 청렴실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설악면 엄소리의 장재만 이장은 “산촌생태마을 가꾸기처럼 기관과 지역의 협력을 통해 산촌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더 많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산공학부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이번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는 작년에 이어 같은 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산촌생태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다가오는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예측센터를 가동했다. 지난 15일 ‘산사태 예측 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여름철 산사태조심기간(5월 15일~10월 15일) 산사태재해방지를 위한 종합지원체제에 돌입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과학적 예측을 통해 산사태 예보의 정확도를 높여 산사태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