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원목 사용한 놀이기구 제품 선보여
그린나래(대표 조규식)는 지난 18일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조경·정원 박람회에서 움막 놀이대 제품을 선보였다.
아카시아 놀이시설물은 아카시아 나무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해당 수종은 밀도가 높아 단단하며 뿌리에 질소고정 박테리아로 인해 부후균에 강하다. 그래서 어떠한 보호 처리 없이도 옥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단 장점이 있으며 평균적인 기상조건의 옥외에서 20년의 내구성을 지속 할 수 있어 놀이터 놀이기구용으로 매우 적합하다.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로비니아 우드 시리즈-자연테마 로빈우드 7종 조합 놀이대와 자연테마 시리즈-자연목 놀이대 제품군, 풀잎목재 그네, 거미줄 네트 등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놀이기구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린나래의 제품들은 전부 원목을 이용해 따뜻하고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준다.
박람회에서 선보인 인디언 풍의 움막 놀이대는 움막테마 시리즈에 속하는 제품으로 지나다니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데 모았다.
그린나래 차재영 과장은 해당 제품에 대해 “컨셉을 인디안 마을로 잡아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좋으며 북유럽에서 수입해온 1등급 아카시아 나무에다 방부처리를 안하기에 친환경적이다. 피톤치드도 나와 아이들의 건강에도 좋다”며 “박람회에서는 제품을 보고 롯데건설에서 연락이 왔고 관람객들의 반응도 아주 좋았다. 개인적으로 마당이나 옥상에 놓고 싶다는 분들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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