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시험 기관 지정으로 경쟁력 강화
지난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자재 업체들이 KS를 포함한 국가 표준이나 인증 취득을 위해 시행하는 공식 시험 기관으로 속속 지정되고 있다. 현재도 시험기관 지정을 위한 평가 절차를 밟고 있는 기업들이 있어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가 표준 시험 기관 지정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특히 창호업계다. 앞서 이건창호와 한글라스는 국제 공인 시험 인정기관(KOLAS)으로 나란히 지정됐다. 이건창호는 총 5개 분야, 한글라스는 총 6개 분야에 대해 국제 공인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국가 표준 시험 기관 지정 창호 부문에 있어 이건창호가 업계 선두주자인 셈이다.
이어 피엔에스의 피엔에스 친환경에너지시험연구소(이하 피엔에스 연구소)는 최근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건설 분야 KS 인증 위탁시험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시험기관 지정에 따라 피엔에스는 ▲창세트(KS F 3117) ▲합성수지창호용형재(KS F 5602) ▲문세트(KS F 3109)에 대해 KS인증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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