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기업, 붉은 색감의 두리안 집성판 소개
경기도 일산의 가구용 집성목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성화기업(대표 선문주)이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수종의 집성판을 선보인다. 성화기업은 최근 두리안 집성판을 입고했는데 붉은 색감의 이 집성판은 가공성이 좋아 두리안 집성판을 써본 고객들은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품목이다.
‘두리안’은 흔히 과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흔하게 자라는 나무다. 두리안 목재의 재면은 붉고 화사한 색감으로 투명 오일 마감만 해주면 목재 자체의 색감이 잘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무늬도 촘촘하고 결이 일정해 침대 프레임이나 테이블, 의자 등으로 가공 시 멋스러운 가구 제작이 가능하다.
성화기업 선문주 대표는 “두리안 집성판은 과일로 잘 알려져 있어 소비자로 하여금 친숙한 느낌을 주며, 재면의 색상도 붉은 색감으로 일률적이며 옹이가 거의 없는 편이어서 소비자의 만족도 역시 크다”며 “어려운 경기에도 저렴한 단가로 책정돼 인기리에 상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화기업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현로 357로 새롭게 사옥 이전을 해 가구, DIY 및 인테리어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성화기업은 주력 품목으로 애쉬, 오크 솔리드, 엘더, 히노끼, 칠레 라디에타파인 무절 솔리드, 자작 집성목을 공급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수종 개발로 가구 공방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