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내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의 예술감독으로 박성태 정림건축문화재단 상임 이사(53)를 선임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박 감독은 홍익대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에서 출판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큐레이팅, 편집,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주요 전시로는 ‘뉴 셀터스: 난민을 위한 건축적 제안들(2016년)’, ‘파빌리온 씨: 움직이는 구조체(2015년)’, ‘협력적 주거 공동체(2014년)’ 등이 있다.
박 감독은 한국관에서 ‘스테이트 아방가르드(State Avant-garde)’를 주제로 근대사에서 도시건축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